[시드니 말말말] "전망과 희망…"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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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같이 사진 찍자는 상대팀 선수들도 없어요. " - 미국농구팀 가드 게리 페이튼, 무적함대인 '드림팀' 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며.

▷ "경기에 지는 것이 유리한데 무엇하러 이기려고 애를 쓰는가." - AP통신, 여자 비치발리볼 강팀 미국이 본선 대진을 의식, 조별 예선에서 일부러 3위를 했다며.

▷ "시간당 1백호주달러(약 6만원)짜리 수상택시를 없어서 못 빌려준다. " - 시드니 수상택시 대여업자, 시드니가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 "한국 여자 핸드볼팀의 플레이는 빠르고 조직적이고 놀랍다. " - 유럽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요헨 라인하르트씨, 큰 키를 이용한 단순한 유럽의 플레이와는 달리 미국 프로농구(NBA)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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