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안산·파주·남양주·부천에 수목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2014년까지 경기도 안산·파주·남양주·부천 지역에 각각 수목원이 조성된다. 24일 경기도가 밝힌 수목원 조성 계획에 따르면 서해 갯벌과 맞닿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90 일원 1.11㎢에 400억원을 들여 ‘바다향기수목원’을 만든다. 바다향기란 이름에 걸맞게 도서(島嶼)식물원, 사구(沙丘)식물원 등 도 마련된다.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율곡산 일대 0.34㎢엔 100억원을 투입해 ‘율곡수목원’을 조성한다. 율곡리는 율곡 이이(1536~84) 선생이 어린 시절 자라고, 관직에서 물러난 뒤 낙향해 여생을 보낸 곳이다. 주변에는 율곡 선생 가족묘와 자운서원, 기념관, 화석정 등 율곡 선생과 관련된 문화유적이 있다.

 또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산129 일원 0.11㎢에는 ‘물맑음수목원’이,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산80 일대 0.24㎢엔 ‘부천수목원’이 각각 들어선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