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활용강좌]화면 확대하기 -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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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스크린 루뻬를 이용해 모니터의 특정 부분을 확대해서 보는 방법을 알아보자. 실제 사용해보지 않고는 돋보기의 위력을 알 수 없는 것처럼 스크린 루뻬 역시 얼마나 유용한 기능을 주는 프로그램인지 체험할 수 없을 것이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그마한 크기의 네모난 창이 나타난다. 이 창에는 마우스가 움직이는 위치의 모니터 화면 내용이 그대로 투영되어 나타난다. 그런데 화면에 나타난 내용이나 마우스가 위치한 곳의 내용이나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우스가 움직이면 움직인 위치의 화면이 스크린 루뻬에 나타나며 스크린 루뻬의 크기는 임의로 변경이 가능하다. 즉 스크린 루뻬 창의 크기를 크게 하여 보여지는 내용이 보다 많게 설정할 수 있다.

스크린 루뻬 화면에 나타난 영상을 보다 크게 보기 위해서는 하단의 ''2x'', ''4x'', ''8x'' 등을 선택하면 된다. 마우스가 위치한 곳의 영상이 2배, 4배, 8배의 크기로 확대되어 크게 나타난다.

게다가 스크린 루뻬에 나타난 영상은 ''Edit - Copy'' 명령을 이용해서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즉 캡쳐 프로그램의 기능이 제공되는 것이다. 물론 마우스를 이용해서 ''Edit''을 선택하게 되면 스크린 루뻬에 나타난 영상이 달라지므로 단축키인 ''Ctrl+C''를 이용해서 영상을 클립보드에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이렇게 저장된 그림은 그래픽 프로그램이나 워드프로세서 등에서 바로 ''붙여넣기'' 명령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스크린 루뻬에서 제공되는 시스템 정보 메뉴를 이용하면 현재 시스템의 리소스와 사용하지 않고 남아있는 Free MEM(여유 메모리)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 루뻬의 유용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View-Fixed View''라는 메뉴이다. 이 메뉴를 이용하면 스크린 루뻬는 마우스의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이 메뉴를 이용한 그 순간 마우스가 위치한 곳의 영상을 항상 확대하게 된다. 그러므로 단축키인 ''Ctrl+F''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즉 마우스를 특정 위치에 위치시킨 후에 ''Ctrl+F''를 누르면 마우스가 위치한 그곳에 나타난 영상을 고정적으로 확대해서 보여주게 된다. 리얼 플레이어나 미디어 플레이어 등을 이용해서 비디오를 볼 때 특히 유용할 것이다. 특정 장소에 위치한 고정된 영상을 확대해서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참고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스크린 루뻬는 모니터의 특정한 곳을 확대해서 보는 용도로 사용된다. 그러므로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미지 파일을 좋아하는 사용자라면 이미지의 특정 부위만을 확대해서 볼 때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앞서 알아본 것처럼 비디오 등의 동영상 파일을 볼 때 역시 특정 부위를 확대해서 볼 수 있어 간단한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사용자에게 액세서리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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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