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선우(35·사진) 선수가 18일 고려대 후배들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 선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야구 선수들과 체육교육과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1997년 고려대 재학 중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다.
그는 99년 고대 체육위원회 발전기금으로 25만 달러(당시 약 3억원)를 내 지금까지 모두 4억5000만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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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선우(35·사진) 선수가 18일 고려대 후배들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 선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야구 선수들과 체육교육과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1997년 고려대 재학 중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다.
그는 99년 고대 체육위원회 발전기금으로 25만 달러(당시 약 3억원)를 내 지금까지 모두 4억5000만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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