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 ㈜새롬소프트 합병

중앙일보

입력

㈜새롬기술(대표 오상수 www.serome.co.kr)은 9월 5일 자회사인 ㈜새롬소프트(대표 임태훈)를 소규모합병방식으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다이얼패드 서비스와 새롬넷으로 대표되는 양사의 인터넷비즈니스에 있어 ''기술력과 브랜드'' 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수익모델을 공고히 해 줄 수 있는 컨텐츠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새롬기술이 추구하는 커뮤니케이션 포털 전문업체로의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비율은 ㈜새롬기술이 ㈜새롬소프트의 주식을 100% 보유하고 있으므로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합병 비율을 1:0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새롬소프트는 99년 1월 ㈜새롬기술의 소프트웨어와 IT사업 및 영상통신사업의 전문화를 목적으로 스핀아웃(Spin-out)된 기업으로 1999년에 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독립으로 인정받고 있다.

㈜새롬기술은 이번 ㈜새롬소프트와의 합병 이후에도 합병비율이 0%인 관계로 자본금(18,110,589,000원)과 총주식수(36,221,718주)에는 변화가 없으며 기존의 합병방식과는 달리 소규모합병의 형태를 띠고 있으므로 별도의 주주총회 및 주식매수청구권 발생은 없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합병 계약 예정일은 9월8일로, 합병기일은 11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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