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개된 지관 스님 사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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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지난 2일 입적한 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智冠) 스님의 사리 8구가 15일 오전 서울 정릉 경국사에서 공개됐다. 6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열린 다비식 후 수습한 것들이다. 사리는 치사리(齒舍利) 5과와 구슬사리 3과로 이뤄졌다. 지관 스님 문도회 측은 “습골 과정에서 더 많은 사리가 수습됐지만 일부만 공개했다. 전체 숫자는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인사 주지·동국대 총장 등을 지낸 지관 스님은 조계종의 대표적 학승(學僧)이었다. [지관 스님 문도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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