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무선인터넷 게임 올림픽' 개최

중앙일보

입력

LG텔레콤(대표 남용)은 9월 4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제 1회 ez-i 무선인터넷 게임올림픽''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휴대전화를 통해 진행되는 이 대회는 9월 4일 LG텔레콤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ez-i''를 통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5개정식 종목과 1개 시범종목 등 6개 종목별로 각각 3개의 게임을 채택, 모두 18개의 게임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채택된 정식종목은 전략, 카지노, 롤플레잉, 스포츠 등이고 시범종목은 초보자를 위한 빙고게임 등 난이도가 낮은 3개 게임이다.

또 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1명에게는 LG텔레콤에 입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평생 무료통화권 및 순금메달이 수여되고 LG텔레콤의 광고모델로도 활약할 수 있다.

LG텔레콤은 "내년 8월에 2회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무선인터넷이 글로벌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경우 해외참가자도 이 대회에 참가시켜 ''글로벌 무선인터넷 올림픽''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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