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문화·교육특화에 214억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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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광주시 남구는 2015년까지 총 214억원을 들여 22개 문화·교육부문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말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문화부문은 총 10개 사업이다. 남구의 전통문화와 첨단산업을 연계한다. ▶고싸움놀이 체험·캠프 및 교육 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캠프 ▶근대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및 문화활동가 양성 ▶문화시설 ‘아츠(Arts)’ 조성 ▶컴퓨터형성이미지(CGI) 문화산업 일자리 창출 등이다.

 교육부문은 영어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특구 지정으로 초·중등교육법에 관한 특례, 출입국관리법에 관한 특례 등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방과후 원어민 영어학교 확대운영 ▶초등 영어체험활동 지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확대 파견 등이다.

유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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