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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개발사 협의회 출범

중앙일보

입력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12개 온라인 게임개발업체가 ''온라인 게임 개발사 협의회''(회장 이민교)를 설립해 29일 출범식을 갖고 넥슨의 이민교 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출범된 협의회에는 넥슨,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시멘텍, 아블렉스, 아플웨어, 액토즈소프트, 위즈게이트,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코디넷, 태울, 토미스정보통신, 팬텍네트 등 모두 12개 국내 주요 온라인 게임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올 1천억원 규모의 성장이 기대되는 온라인 게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게임산업 발전방안 모색
해외시장 진출시 상호협력
게임방 공동 지원책 마련
온라인 게임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공동 대처
공동게임 CD발행
등을 목표로 월1회 정례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민교 초대회장은 "협의회는 이익단체나 압력단체가 아니라 게임사간 상호협력을 위한 친목단체의 성격"이라며 "급성장을 하고 있는 게임산업에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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