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Dr.S 골든팟’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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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투자 디자인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유럽발 재정위기, 미국 경제 회복 부진 등으로 주식시장이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게다가 북한 김정일 사망으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마저 재조명돼 주식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한층 더 높아진 상황이다. 이런 때 일수록 적립식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하면서 투자시점을 분산시키고 평균매수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전환형 적립식 솔루션인 ‘Dr.S 골든팟’ 서비스를 투자자들에게 권하고 있다. 골든팟은 투자하고자 하는 펀드와 적립방식, 목표 등을 미리 정해서 가입하면 알아서 투자해주고, 목표가 달성되면 알아서 환매해 수익을 놓치지 않고 챙겨주는 상품이다.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투자기법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고객의 투자를 디자인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적립방식으로는 정액적립과 지수연동이란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정액적립은 매달 고객이 정한 일자에 정액을 적립하는 방식이고, 지수연동은 지수의 변화에 따라 적립금을 변동시켜 주는 방식이다. 이를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매달 고객이 정한 일자에 적립한다는 것은 같지만 직전 적립일자와의 주가지수 변화에 따라 적립금을 늘리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 여기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지수가 하락하면 적립금을 늘려주는 지수역방향, 지수가 상승하면 적립금을 불려주는 지수추종형이 바로 그것이다. 대개의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 수익률 하락에 대한 공포와 함께 저가매수라는 유혹에도 사로잡히게 된다.

목표 달성 시 자동 환매해 수익 제때 보전

적립식 투자의 묘미는 저가매수를 기회로 삼아 평균매수단가를 낮추는 데 있다. 따라서 주가 하락 시 공포에 휩싸여 적립을 중단하게 되면 계속 적립한 사람에 비해 향후 시장이 회복될 때 수익률 회복이 더디다는 차이점을 만들게 된다. 게다가 지수연동 방식 중지수역방향을 선택하게 되면 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적립금을 조금씩 더 늘림으로써 평균매수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높일 수 있어 투자에 보다 더 긍정적이다.

 중요한 점은 만약 이런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시장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가 장이 하락할 때마다 투자금을 늘릴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골든팟 상품에 가입하고 처음에 이를 정해 놓으면 정해진 방식대로 투자금을 알아서 늘렸다 줄였다 해주기 때문에 투자자의 고민을 그만큼 줄일 수 있게 된다. 골든팟에서 또다른 중요사항은 목표를 설정한다는 점이다. 목표수익률 또는 목표금액을 정해 골든팟에 가입한 후 그 목표가 달성되면 자동으로 환매해주기 때문에 수익을 제때 제 때 보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보통의 경우 마음속으로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더라도 사람의 욕심이 작용하기 때문에 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쉽다. 그러다 정작 필요한 환매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골든팟에 가입해 목표수익률, 목표금액을 정해버리고 나면 그 같은 욕심 때문에 놓치는 수익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골든팟 상품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점포를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또 조만간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보다 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 문의=신한금융투자 1588-0365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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