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지하철 5~8호선 미세먼지 22%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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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지하철 5~8호선 역사의 공기를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당 74.3마이크로그램(㎍)으로 2010년보다 22%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법정 기준치인 150㎍/㎥의 절반 수준이다. 2007년 107.6㎍/㎥를 기록한 이래 5년 연속 감소했다. 공사 관계자는 “공기 질 향상을 위해 전담 부서를 두고, 스크린도어를 모든 역에 설치한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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