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마지막날 …] 꼴찌팀에 뒤통수 맞은 퍼거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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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알렉스 퍼거슨

2011년 마지막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뒤통수를 맞았다. 그는 12월 31일(현지시간) 70번째 생일을 맞았지만 기뻐할 수 없었다. 맨유가 리그 꼴찌팀인 블랙번에 2-3으로 졌기 때문이다. 9경기 연속 무패(8승1무)의 상승세가 꺾였고 맨체스터시티와의 선두경쟁에서도 뒤처지게 됐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재앙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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