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제약 등 84개사 코스닥 노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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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과 다음달 중에 모두 84개사가 코스닥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업협회는 15일 회원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에 삼천리제약.광주방송.서울음반.한국반도체소재 등 38개사, 9월에 현주컴퓨터.대전방송.고려신용정보.우주정보통신 등 46개사가 코스닥 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기업 중 벤처기업 비율은 이달 중에 60.5%(23개사), 다음달 중에 56.5%(26개사)다.

이달 중 신청 예정 기업 가운데는 광주방송의 자본금이 4백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삼천리제약(1백4억원).오로라월드(60억원).상신브레이크공업(50억원) 등의 순이다.

9월 중 신청 예정 기업에서는 연합캐피탈(1천1억원).대전방송(3백억원).성광벤드(1백억원).씨씨앤(95억원).서초종합유선방송(91억원)등의 순으로 자본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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