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 "쇠고기는 등심이 최고"

중앙일보

입력

일반 가정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쇠고기 부위는 등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연구소가 최근 주부 4백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구입하는 쇠고기 부위는 등심.양지.목심.엉덩이살.앞다리살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입횟수는 '주 1회 이상' 이 3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2주에 1회' (29%), 한달에 한번도 구입하지 않는 가정도 20%에 달했다.

조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국거리용으로 양지머리나 목살을 많이 찾았지만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이제는 스테이크 또는 구이용으로 등심을 많이 찾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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