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복지정책을 웹툰으로 친근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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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0일 제2회 경기도 바로알기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복지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경기도’를 주제로 지난 10월 24일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대상은 사업실패로 절망에 빠져 죽음을 결심한 주인공이 자살 장소에서 다른 이를 돕는 과정에서 경기도 무한볼돔사업을 접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다는 내용의 ‘신이 열어둔 창문(정병준)’이 차지하였으며 금상에는 맞벌이부부, 한부모가족 아이들의 안식처 ‘꿈나무 안심학교’를 따뜻한 이미지로 그려낸 정준규씨의 ‘행복한 꿈나무 안심학교’가 선정됐다. 은상은 가수 윤도현씨가 부른 경기도의 노래를 웹툰으로 표현한 김윤씨의 ‘I'm here, 경기도’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경기도에 살았다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내용을 담은 임송이씨의 ‘경기도에 살았더라면’ 등 2편이 수상했다.

공모전 입상자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고료(대상 1명 150만원,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2명 5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각 10만원상당의 상품권)가 수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도의 복지정책을 널리 홍보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고자 웹툰 공모전을 실시했다”며 “수상작은 G뉴스플러스 홈페이지, 포털 및 수상작품집을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수상작 보러가기 : http://gnews.gg.go.kr/square/webtoon_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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