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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민원 해결 … 상식 깬 행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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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김문수 도지사)가 중앙SUNDAY·한국소비자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1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에서 특별상 수상 공공기관에 선정됐다.

소비자권익증진 경영대상은 소비자를 위한 기업경영문화 확산 및 소비자 권리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된 상으로 사회책임 경영부문, 윤리경영부문, 고객지향서비스부문, 고객가치경영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을 맡은 소비자권익증진 경영대상 선정위원회 측은 ‘찾아가는 도민안방’ ‘민원전철’ ‘무한돌봄’ 사업 등 경기도의 주요 민원행정과 복지정책이 도민의 권익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정책이란 점에 심사위원 전원이 공감했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부터 ‘찾아가는 현장 행정’이란 목표 아래 도민이 많이 모이는 재래시장, 대형마트, 대형 역사 등을 직접 찾아가 서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도미안방’과, 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달리는 전철 안에서 민원 상담을 해주는 ‘달려라 민원전철 365’ 등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민원전철’ ‘무한돌봄’ 사업 등 도민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한돌봄 사업은 현행법상 구제를 받을 수 없는 저소득 계층을 즉시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복지정책이다. 최근 정부가 무한돌봄사업을 벤치마킹한 희망복지지원단을 내년부터 출범시킨다고 발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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