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무창포 바닷길 1일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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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무창포해수욕장 (충남 보령시 웅천읍)
백사장과 석대도를 연결하는 총길이 1.5㎞의 바닷길이 백중 사리를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하루에 두 차례씩 열린다.

31일 보령시에 따르면 바닷길이 열리는 시각은 1일이 오전 10시와오후 10시 2일 오전 11시와 오후 11시 3일이 정오와 자정으로하루 평균 1시간30분씩 열림현상이 계속된다.

또 4일은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약 12시간 지속된다. 한편 보령시는 바다의 신비가 살아 있는 무창포해수욕장 바닷길 열림 현상을 보존, 관리하기 위해 최근 국가지정 명승지로 지정해 줄 것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보령 =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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