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소시스, 합작통해 전자업계 성장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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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레이드 커뮤니티의 전자상거래 솔루션 제공자이자 B2B(기업간) 마켓의 선두주자인 글로벌 소시스(NASDAQ: GSOL)는 오늘, 유나이티드 뉴스 & 미디어(United News & Media plc)사의 사업부문인 씨엠피 미디어주식회사(CMP Media Inc.)와의 합작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소시스의 서비스에 의존하며 이 지역의 기술시장을 이끌어 가는 15만여 기술관련 결정권자들에게 새로운 기술 콘텐츠, 미디어 및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의 국내 전자수요는 1999년 27% 증가한 미화 4천420만달러로 성장하였다.

글로벌 소시스 경영진의 일원이며 합작회사의 사장인 마크 손더슨(Mark Saunderson)는 "글로벌 소시스는 이 지역의 기술시장을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15년간 이 시장 전문가들의 커뮤니티를 키워왔다. 콘텐츠와 미디어에 대한 그들의 요구사상이 늘어남에 따라 우리 서비스도 맞췄다. CMP사와 우리회사의 합작은 최근에 가장 중요한 발전이며 전자업계의 트랜젝셔널 서비스를 위한 완벽한 환경을 설정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한국은 바로 이 합작의 핵심 부분이다. CMP사의 EE Times지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통하여 글로벌 소시스의 현존하는 기술-집중된 웹사이트 및 타이틀이 제출범되며 한국어로 된 버전도 함께 무료제공될 예정이다. 글로벌 소시스의 광범위한 B2B 기초 구조를 가진 한국 및 기타 아시아 지역은 온라인 개발과 영업 및 콘텐츠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 합작회사 지분 60%는 글로벌 소시스가, 40%는 CMP사에서 소유하고 있다. 이 합작기업은 글로벌 소시스의 현지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들과 40여개의 콘텐츠 및 전 지역의 영업 지점들을 개발할 것이다. 미국의 독점적 하이테크놀러지 미디어회사로서 CMP사는 커뮤니티의 요구에 따라 국제뉴스, 동향 및 기타 전문적인 "하우-투" 콘텐츠를 충족 시킬 수 있게 도울 것이다.

리서치회사인 데이터 퀘스트(Dataquest)는 2000년 한국의 반도체 소비 가치가 1999년 보다 25% 증가한 미화 71억달러의 가치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시장은 2001년에 27%가 더 증가하여 약 미화 90억달러의 가치가 될 것이며 2003년까지는 미화 110억달러에 이를 것이다. 손더슨(Mark Saunderson)에 의하면, "한국의 기술업계는 세계적으로 가장 다이내믹하다. 우리와 CMP사와의 합작은 바로 이러한 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와 트랜젝셔널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첨가했다."

글로벌 소시스 기술 웹사이트의 접속량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용자 세션은 2000년 3월을 기준으로 1999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8% 증가했다. 이 합작기업은 현존하는 글로벌 소시스의 기술에 초점을 맞춘 중국과 영어 사이트에 한국어로 된 전문 사이트와 전자구매 포털을 더할 것이다.

"CMP와 우리의 파트너쉽은 상호 이익을 가져준다. 그들은 실리콘 벨리와 같이 주요 기술 센터에 위치한 콘텐츠 자료를 제공해 줍니다. 또한 그들은 우리가 미국과 유럽 같은 시장에 영업 지점들을 확장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손더슨은 말했다.

"세계적인 기술 업체들은 아시아를 그들의 유일한 성장 기회로 보고있다"라고 CMP 일렉트로닉스 그룹의 그룹 사장인 스티브 바이츠너(Steve Weitzner)는 말했다. "이 업계는 높은 수준의 해외 기술, 부품, 장비 및 국내 전자 수요를 지탱할 수 있는 부품을 요구한다. 글로벌 소시스와의 합작은 이것을 아시아의 현지 언어로, 온라인으로, 프린트로, 얼굴 대 얼굴로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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