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도 채권담보부증권 발행

중앙일보

입력

다음달 2일 LG투자증권이 처음으로 발행하는 1조5천5백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CBO(발행시장 채권담보부증권)의 기초자산이 될 회사채 발행기업에 LG정보통신이 추가돼 모두 60개사가 됐다.

60개사에는 한솔제지.한화.두산.동양시멘트.아시아나항공 등 중견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주로 채권전용펀드가 될 프라이머리 CBO는 당초 만기를 2년으로 정할 예정이었으나 1년6개월과 2년으로 다양화했으며, 발행금리는 발행시점의 회사채 기준금리에 0.2%포인트를 더할 예정이었으나 0.3%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 CBO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이 26%의 보증비율로 2천억원, 서울보증보험이 28%로 2천2백억원을 각각 보증한다.

평균 보증비율을 당초 예정했던 25%에서 27%로 올린 셈이다.

송상훈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