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유럽에 리눅스 개발센터 및 리눅스 추진협회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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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유럽에 리눅스 추진 협회를 발족하고 주요 ISVs 및 자사 고객들이 자신들의 어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리눅스 운영환경으로 신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리눅스 추진의 가속화를 위해, IBM은 4년에 걸쳐 2억달러이상을 유럽의 리눅스 추진협회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는 유럽 전역에 리눅스 개발센터 및 리눅스주력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제휴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600여명의 전문 리눅스 컨설턴트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 및 서비스 전문가들을 신속히 배치할 예정이다.

인텔과 같은 핵심 IT 산업파트너들은 이미 IBM과 함께 리눅스 개발 센터를 통해 리눅스 어플리메이션을 산업에 적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리눅스주력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제휴를 위해, 우선 IBM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VAD(Value Added Distributor)인 LOGIX와 협력하고 있다. LOGIX는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레드햇의 기업용 제품의 독점 배포권을 소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한편, 유럽의 리눅스 커뮤니티도 IBM 리눅스 추진협회를 적극 지원하기로 나섰는데, 대표적으로 리눅스 운영체제의 대형 개발사이사 배포사인 수세 리눅스 AG는 IBM과 파트너쉽을 맺고 시장에서의 리눅스 도입을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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