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포털 인터넷 사이트 '스포츠인' 오픈

중앙일보

입력

프로 선수들의 일상과 그들이 직접 쓰는 경기의 뒷이야기, 그리고 선수들의 애장품이 사이버 경매로 나오는 신개념의 스포츠 포털 사이트 “스포츠인(www.sportsin.com)”이 18일 오픈했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업체 SMI가 만든 이 사이트는 SMI 소속 선수들의 공식 홈페이지와 경기 속보 및 일정, 스포츠 스타 소식 등이 연계된 통합형 스포츠 사이트로 구축돼 있다.

기존 스포츠 사이트와 달리 이 사이트에서는 직접 현역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마해영, 문동환, 주형광, 김재현, 장종훈, 김기태, 최태원 등 SMI사 소속 선수들의 공식 홈페이지가 제작돼 있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망주 김선우의 공식 홈페이지도 포함돼 있다.

선수들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코너 ‘네버엔딩 스토리’는 소속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글이 게재돼 있어 경기중 있었던 에피소드와 선수들의 진솔한 얘기까지 들을 수 있다. 또한 미국에서 열리는 김선우 선수의 경기와 활동에 관한 자세한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준급의 스포츠 퀴즈와 스포츠 매니아들을 위한 채팅 공간이 이 사이트의 자랑이다. 또한 각 분야에서 맹활약중인 전문기자들의 칼럼은 세밀한 분석과 더불어 선수들의 심리상태와 애환까지 담고 있다. 사이버 경매 코너를 이용하면 선수들의 애장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 있다.

스포츠인 사이트는 야구, 농구, 축구, 골프, 기타 스포츠 등 다섯 분야로 분류돼 경기 일정과 결과는 물론 방대한 스포츠 관련 자료도 제공된다. 특히 네티즌들이 만드는 사이버 기자의 스포츠 소식은 팬의 진솔한 목소리와 현장의 생생한 감동까지 전하게 될 것이다.

SMI 장훈(39)사장은 서울고-연세대에서 국가대표 야구선수로 활약했으며 빙그레이글스(한화이글스의 전신)에서 선수로 뛰었다. 이후 10년간 중앙일보에서 프로야구 선수 출신 최초의 스포츠 전문기자로 활동한 후 미국에 유학, 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학위를 받은 스포츠 전문가다.

이 사이트 관리자들 또한 스포츠에 미친 사람들로 구성, 그들의 광기가 그대로 인터넷을 장악하고 있다. 때문에 스포츠인 사이트는 다양한 컨텐츠 및 전문성과 함께 가십성 기사가 많아 어느 스포츠 포털 사이트 보다 깊이와 재미가 있고 유머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오픈 특집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 네티즌들의 더위 탈출까지 도와줄 예정이다. 수상스키,윈드서핑,스킨스쿠버 등 여름 레저 이용권(5~7만원 상당)이 선착순 10,000명에게 제공되며 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한 네티즌에게는 추첨과 퀴즈게임을 통해 캐리비안베이 무료이용권 400매가 주어진다. 또한 유명 스포츠 스타의 사인볼 120개와 N세대 레저오락 기구 DDR 50대도 마련돼 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SMI 홍보 기획부 오희준 대리, 임채송 대리 (전화 02-3770-3840, FAX 02-3770-3841) 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