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미군 검거

중앙일보

입력

광주 동부경찰서는 23일 음주운전 중 뺑소니 사고를 낸 공군 제1전투비행단 미공군 파견대 소속 곤잘레스하사를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곤잘레스하사는 22일 오전0시15분쯤 광주시 동구 광산동 C산부인과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미공군 소속 갤로퍼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 가던 개인택시 (운전사 최규현.45)
를 들이 받고 달아난 혐의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奇모 (37.광주시 북구 운암동)
씨가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으며 사고를 낸 곤잘레스하사는 2백m쯤 달아나다 근방에서 영업하던 택시 운전사들에 의해 붙잡혔다.

광주 = 구두훈 기자<dhk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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