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US여자오픈 이모저모 (1)

중앙일보

입력

0... 복통으로 고생했던 박지은(21)이 US여자오픈 개막 이틀을 앞두고 본격적인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지난주 JAL빅애플클래식에서 복통으로 경기를 포기했던 박지은(21)은 전날까지 사흘동안 제대로 식사를 못해 US여자오픈마저 출전이 힘든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샀지만 18일부터 쇼트게임 연습을 하는 등 힘을 차리기 시작.

부친인 박수남씨는 "전날까지 먹기만 하면 구토를 일으켜 걱정이 많았는데 현지 교포가 제공한 죽을 먹으며 복통증세가 사라졌다"면서 "웬지 징조가 좋다"고 기대.

0...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US여자오픈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3홀 이벤트'에 참여키로 해 눈길.

이 행사는 주니어골퍼들을 위해 열리는 특별 이벤트로 조던은 19일 대회 장소인 메리트클럽의 회원자격으로 참가, 주니어들과 플레이할 예정.

이 행사에는 조던외에도 로라 데이비스, 낸시 로페즈, 미셸 맥건 등이 동참한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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