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프레드 레인, 부부싸움끝에 피격..사망

중앙일보

입력

미국프로풋볼의 정상급 러닝백 프레드 레인(24.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이 부부싸움끝에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시 경찰은 7일(한국시간) 레인이 자택에서 부인과의 말다툼 도중 부인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97년 캐롤라이나 팬더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레인은 3년간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총기소지와 마약복용 혐의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인디애나 폴리스로 트레이드됐다.(샬럿<미 노스캐롤라이나주> A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