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사이버다임에 18억 투자

중앙일보

입력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대표 이홍선)는 기업용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 www.cyberdigm.co.kr)에 18억원을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사이버다임은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의 한 분야인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전문업체로 자바(Java)기술로 제작된 데스티니(Destiny) 제품군이 웹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등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업체라고 소프트뱅크벤처스측은 말했다.

이홍선 사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해외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실정에 밝은 국외 업체와의 제휴가 필요하다" 며 "소프트뱅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이버다임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8년 5월에 설립된 사이버다임은 프로그램언어인 자바(Java)를 활용한 인터넷솔루션 개발업체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업체 가운데 핸디소프트 등을 잇는 차세대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