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후 새 업체 버라이존 탄생

중앙일보

입력

벨 아틀랜틱과 GTE가 30일 합병함에 따라 이 두 업체의 이름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새 업체는 이제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Verizon Communications)로 불리게 된다.

합병에 따라 GTE의 인터넷 부문 자회사인 GTE 인터네트워킹은 별도 업체 제뉴이티(Genuity)로 불리게 됐다. 이 업체는 최근 독자적으로 기업 공개를 단행했다.

"지난 84년 분할 때 각 업체들은 벨을 사명에 포함시켰다. 이제 우리는 전화기술을 연상시키는 벨이란 이름을 버렸다"고 인포노틱스 컨설팅의 사장 Peter Bernstein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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