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서강일대 단독·다세대 재건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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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하중동.상수동 일대 단독.다세대.연립주택 2백81가구가 6백69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LG건설은 일대 9천8백81평의 기존 주택들을 허물고 용적률 2백83%를 적용, 25층짜리 12개동의 아파트를 짓는 서강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32평형 96가구▶45평형 2백82가구▶52평형 90가구▶65평형 1백가구▶88평형 1가구로 짓되 조합원분을 제외한 2백88가구는 내년 상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강변북로 서강대교 바로 옆에 자리잡아 한강 조망권을 가질 수 있고 강변로와 마포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LG는 올 10월부터 이주를 시작, 2004년 상반기에 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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