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병.의원 폐업사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병.의원 진료문의 전화인 1339 이외에 119 전화로도 병원 안내를 실시키로 했다.
이는 기존 1339 전화가 통화량 폭주로 시민들에게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119 전화를 통한 병원안내를 시작했다.
한편, 폐업사태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에서는 종로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에서 종합병원 16곳과 병원 46곳 등 모두 62곳이 정상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