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스타스-데블스 스탠리컵 격돌

중앙일보

입력

마침내 한고비만 남았다.

댈러스 스타스와 뉴저지 데블스가 새천년 첫 스탠리컵 챔피언을 놓고 격돌한다.

지난 27일 데블스(이스턴컨퍼런스)가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를 따돌리고 스탠리컵에 선착한데 이어 28일에는 웨스턴컨퍼런스의 댈러스 스타스가 콜로라도 애벌랜치의 험한 산맥을 넘어 챔피언십에 합류했다.

스타스는 뉴저지 홈링크에서 열린 7차전에서 3-2로 신승, 컨퍼런스 결승시리즈를 4승3패로 마감했다. 이날 스타스는 1피리어드 2골, 2피리어드 1골로 3-0 리드를 잡았다. 애벌랜치는 3피리어드 5분25초와 8분26초에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추가득점에 실패, 무릎을 꿇었다.

스탠리컵은 오늘(30일)부터 7전4선승제에 들어간다.

<스탠리컵 일정>

▲30일 뉴저지 ▲1일 뉴저지 ▲3일 댈러스 ▲5일 댈러스
▲8일 뉴저지 ▲10일 댈러스 ▲12일 뉴저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