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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지식인 25명 탄생

중앙일보

입력

중소기업 분야에 신지식인 25명이 새로 탄생했다.

중소기업청은 29일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인 2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지식인 가운데는 선진국에서 독점해 오던 초음파 진단기의 변환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 생산한 프로소닉 (경북 경주) 의 한진호 대표와 연구개발인력이 전직원의 75%에 이르고 월 3건 및 특허 4건의 실적을 올리며 급성장하고 있는 웰컴정보 (대구시 남구) 의 최민규 대표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바이오니아의 박한오 대표, 소프트웨어 업체인 제3정보기술의 김성환 사장, 고졸출신 벤처기업인으로 방송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이팝TV의 장태호 사장, 황토도자기를 제작하는 고천도예 한완수 대표 등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중기청은 신지식인들이 경영과정에서 터득한 지식경영 사례를 다른 기업과 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하고 일일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올 하반기에도 25명의 신지식인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석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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