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하키] 부평·김해여고 정상서 격돌

중앙일보

입력

부평여고와 김해여고가 제3회 한국통신사장기 전국고교하키대회 여자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부평여고는 22일 성남운동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김경진이 혼자 네골을 몰아넣으며 맹활약한데 힘입어 광주여고를 4 - 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김해여고는 봄철대회와 협회장기대회에서 우승한 올시즌 2관왕 송곡여고를 4 - 3으로 물리쳤다.

3 - 3으로 맞선 후반 19분 강해민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한편 남자부 준결승에서는 김제고가 김병훈(2골).이남용.김병훈(이상 1골) 트리오의 활약으로 담양공고에 5-1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 22일 전적

▶여자부 준결승
부평여고 4(1-0 3-0)0 광주여고
김해여고 4(2-2 2-1)3 송곡여고

▶동 남자부
김제고 5(3-1 2-0)1 담양공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