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돌려주는 자보상품 첫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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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만기환급금 외에 총납입보험료의 최고 15%를 추가로 지급하는 '새천년 안심운전 보장보험' 을 개발, 17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계약자가 보험기간 동안 사고가 없거나, 사고가 있더라도 그 유형에 따라 정해진 만기 환급금과는 별도로 보험금을 추가 지급하는 것으로, 특히 만기환급률이 최저 70%에서 최고 1백%로 기존 운전자보험의 최고 만기환급률 70%대보다 높다.

또 50% 이상의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남은 보험기간에 상관없이 보험료 납입이 전액 면제된다.

10년 만기에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4만1천9백4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특히 계약자 특성에 맞춰 선택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인데, 표준형은 교통상해로 인한 각종 손해를 비롯 벌금.방어비용.형사합의금과 같은 법률비용과 일반상해 피해까지 최고 3억원을 보상 받을 수 있으며 VIP형은 최고 6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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