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동화재 특별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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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영국계 리젠트 퍼시픽 그룹에 인수된 해동화재에 대해 특별검사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이 회사의 최근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95%를 넘어서는 등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료가 15%나 싼 인터넷 전용 자동차보험 판매를 시도함으로써 경영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지난주부터 특검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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