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요트] 주순안, 레이스 선두 시드니 출전권 눈앞

중앙일보

입력

주부선수 주순안(여수시청)이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에서 선두를 유지,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국가대표인 주는 1일 부안 격포항 요트장에서 열린 여자 미스트랄급 2, 3, 4차 레이스에서 신지현(거제시청).고정림(경성대)을 따돌리고 선두를 고수했다.

주순안은 최종 9차레이스까지 1위를 지키면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역시 한국이 올림픽 출전권 한장을 딴 남자 미스트랄급에서는 송명근(전북도청)이 선두를 지켰고 레이저급에서는 진흥철(해운대구청)이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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