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테니스] 노장 피욜린, 준결승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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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세드릭 피욜린(30.프랑스)이 2000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시리즈 남자테니스대회(총상금 295만달러)에서 시드배정선수로는 유일하게 준결승전에 올랐다.

8번시드 피욜린은 22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벌어진 단식 8강전에서 힘찬 스트로크로 카롤 쿠체라(슬로바키아)를 압도,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피욜린은 준결승전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시드배정 선수가 됐다.

9번시드 알렉스 코레차(스페인)는 도미니크 허바티(슬로바키아)에게 1-2로, 12번시드 알베르트 코스타(스페인)는 카림 알라미(모로코)에게 0-2로 져 탈락했다.

무명의 가스톤 가우디오(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샛별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를 2-0으로 일축, 허바티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몬테카를로<모나코>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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