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후임병 구하고 숨진 임성곤 하사 영결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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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물에 빠진 후임병을 구하고 숨진 육군 모 부대 소속 고(故) 임성곤(21) 하사의 영결식이 28일 오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거행됐다. 고인의 유해는 29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된다. 임 하사는 27일 낮 12시20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한강 하구에서 잡초 제거 작업 중 후임병이 강에 빠지자 뛰어들어 구한 뒤 자신은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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