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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보장에 장학금까지 … ‘행복한 인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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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CJ GLS TRACK’ 1기 대학생들이 26일 서울 쌍림동 CJ GLS 본사에서 이재국 대표를 포함한 각사업부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 전액 제공, 방학 때마다 현장실습 기회, 해외연수와 졸업 후 100% 채용 특전까지. 이 모든 것을 제공하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이 있다. CJ GLS가 7월부터 8주간 진행한 ‘CJ GLS TRACK’다.

 이 프로그램은 CJ GLS가 해양대·항공대·인하대 3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진행하는 인턴십이다. 물류관련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1기로 선발된 19명은 택배, 3자물류(3PL), 글로벌, 포워딩 4개 사업부문에 배정되어 8주간 현장 교육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인턴은 일회성에 불과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대학에서부터 체계적 교육 과정을 거친 우수인재를 조기 선점해 맞춤형 인재로 육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사업본부에 배정돼 태국·중국·홍콩에서 교육을 받고 온 박상현(23·인하대 아태물류학부 3학년)씨는 “해외사업에서 언어가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며 “꼭 지원하고 싶던 기업에 장학금까지 받고 올 수 있는 행운을 누렸다”고 말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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