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2지구 대규모 택지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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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 논현동 소래포구 일대 76만평이 대규모 택지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18일 대한주택공사가 오는 2006년까지 남동구 고잔동과 논현동 일대 부지 76만여평을 택지개발하겠다고 신청한 '논현2지구 개발사업' 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공은 이 지구를 공동주택용지(28만6천평.2만가구), 단독주택용지(7만6천평), 상업용지(4만명), 공원및 녹지공간(8만8천평), 학교용지(5만2천평), 도로 등 기반시설용지(21만9천평)등으로 나눠 개발할 예정이다.

주택공사는 또 공동및 단독주택용지에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8천6백가구와 25평이하 6천9백가구, 25평 이상 4천4백가구 등 모두 2만여 가구의 공동주택과 5백여 가구의 단독주택을 각각 짓기로 했다.

일반분양은 2002년이후 실시되며 입주는 2004년말부터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032-467-0646.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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