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아한 매력의 오카리나 전문가가 되어보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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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는 다른 거창한 클래식 악기들과 달리 작은 크기는 물론 생긴 것 또한 소소한 멋을 간직하고 있는 악기로, 그 소리는 알토, 소프라노 등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매우 맑고 청아한 소리를 내는 매력적인 악기다.

이탈리아에서 연유한 거위 모양의 도자기 악기 오카리나는 세계 각국에 전해졌는데, 우리나라엔 1986년 일본의 다큐멘터리 <대황하>의 배경음악을 일본의 유명 오카리나 연주가 ‘소지로’가 연주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러한 오카리나는 점차 영화OST 등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통해 다가오면서 오카리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카리나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음색과 함께, 다른 악기들에 비해 초보자들도 보다 쉽게 음을 내기 수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오카리나는 소프라노, 알토 등 그 종류가 다양한 만큼 보다 수준 높은 연주가 가능한데, 이를 위해선 체계적인 교육이 요구된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엔 오카리나를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한데, 이에 코리아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KPOLA)는 오카리나 지도자 과정을 운영하며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코리아팬플룻오카리나 아카데미는 팬플룻과 오카리나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팬플룻 오카리나 연주가와 전문 강사들로 결성된 단체다. 특히 10여 년 가까이 어려우면서 긴 시간을 요하는 지도자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팬플룻 오카리나의 효과적인 교육과 다양한 연주법을 보급하며 오카리나 지도자 육성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코리아팬플룻오카리나 아카데미는 전국의 팬플룻 오카리나 연주가 및 지도자들을 위한 권익보호와 협회회원들을 위한 오카리나 연주/교수법 세미나 주최, 오카리나 Master Class운영 등 각종 지원책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든든한 배경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10년 이탈리아 GOB오카리나 앙상블 초청 내한공연 개최 및 매년 열리는 이탈리아 오카리나 페스티발의 한국 방문단을 추진하며 국내외적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팬플룻과 오카리나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국내 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코리아팬플룻오카리나 아카데미는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매년 전국 오카리나 경연대회를 통해 후진 육성과 재능인 발굴에 힘쓰고 있다.

오카리나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코리아팬플룻오카리나 아카데미 홈페이지(www.panflute.co.kr)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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