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가수 김상희 노래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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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등대에 가수 김상희씨의 '울산 큰 애기' 노래비가 세워진다.

울주문화원은 간절곶 등대에 울산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대중가요 '울산 큰 애기' 노래비를 오는 6월 세우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노래는 가수 김상희씨가 불렀다.

문화원은 1천5백여만원을 들여 가로 1.5m.높이 2m정도의 자연석에 노랫말 등을 새긴다.

이두철 (李斗哲)
울주문화원장은 "앞으로 간절곶 등대에 울산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시비.문학비 등을 세워 새로운 관광 명소로 꾸미겠다" 고 말했다.

허상천 기자 <jherai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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