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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내신 좋으면 DU ACTIVE 전형 유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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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는 2012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1차(입학사정관전형)·수시 2차·수시 3차로 나눠 모집한다.수시 모집의 중복 지원은 허용된다.

수시 1차인 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모집정원의 21.6%인 65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47명 늘어난 것이다.

동국대의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은 유사전형을 통합하고 지원자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지난해 단과대학에 따라서 Ⅰ, Ⅱ로 나눠 진행됐던 두드림(Do Dream) 특성화 전형은 하나로 통합돼 1단계 서류평가 100%의 동일한 전형요소로 선발한다. 또한 올해 신설된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인 DU ACTIVE 전형은 리더십 전형과 학교장 추천전형을 통합해 교내생활을 중심으로 한 우수인재 선발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사회기여자 자녀 전형도 소년소녀 가정, 장애인 자녀, 도서·벽지·오지 근무자의 자녀, 환경미화원 자녀 등으로 지원자격을 확대했다. 정시에서 선발했던 농어촌특별전형을 올해 처음으로 수시 전형으로 전환해 선발한다.

지난 2011학년도 입시에서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두드림 특성화 전형은 전공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있는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단계에서 자기추천서, 포트폴리오, 학생부 등의 서류평가 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을 수치화하지 않고 지원전공과 관련된 핵심교과를 중심으로 정성평가하며, 전공적합성이 높은 역량과 대학에서의 학업을 통한 발전가능성이 중점 평가사항이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와 전공수학능력평가 60%를 반영한다. 전공수학능력 평가는 단과대학별로 특성화된 방법으로 실시된다. 예를 들어 문과대학은 주제토론식 개별면접, 바이오시스템대학은 개인별 실험 및 실험보고서 작성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생활 우수자 전형인 DU ACTIVE전형에서는 1단계로 학생부 교과성적 70%, 서류평가 30%를 반영해 지원자의 고교생활을 평가한다. 2단계로 1단계 성적 60%와 입학사정관 면접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이 전형은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학교생활을 통해 리더십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쌓아온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신설됐다. 특히 DU ACTIVE 전형은 추가합격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한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볼 만하다.

이 밖에도 사회기여자 및 배려자 전형, 농어촌 특별전형, 기회균형 선발 전형은 1단계로 학생부 100%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힌뒤 2단계로 서류 40%, 면접60%를 적용해 선발한다. 이들 전형은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추가합격을 실시한다.

동국대 입학사정관 전형은 수시 1차에서 실시되며 8월 1일부터 5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자기추천서와 자기소개서는 원서접수를 마친 후 8월 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입력해야 한다. 서류제출 마감일은 8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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