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경찰관 전문 보험상품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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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대표 李正明,www.korealife.com)은 9일 군인과 경찰관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싼 보험료로 고액을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호국안전보장보험'을 판매한 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병형(1종)과 간부형(2종)으로 나눠져 있는데 사병형은 병장이하 일반사병이나 공익근무요원,전경 및 의경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월 4천600원(2년만기)의 보험료를 내면 재해발생시 최고 5천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 만기 3년짜리(월 납입액 4천800원)에 들면 제대후 잔여기간중에 사고를 당했을 때도 보험금을 타게 된다.
간부형은 재해는 물론 암과 성인병도 보장하며 한 건만 가입해도 부부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부부형'도 있다.
30세의 대위(남자)가 20년만기 상품에 주계약과 특약에 각각 1구좌씩 가입해 월2만8천300원의 보험료를 내면 특정 재해로 인한 사망 또는 1급 장해시 1억5천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한일생명도 현역군인을 대상으로 한 `슈퍼그린 복지보험'을 판매중인데 계급과 연령,직책 구분없이 단일보험료(35세 남자 5년만기 경우 월 8만1천700원)를 적용하며 암이나 과로사 등으로 죽으면 최고 1억원,휴일에 재해로 1급장해가 생기면 최고 5억원의 보험금을 준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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