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샵 센텀포레 1순위서 최고 191대 1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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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기자]

계절적인 비수기이지만 부산 부동산시장의 청약 대박 행진은 오히려 계속되고 있다.

7일 포스코건설이 지난 6일 부산 더샵 센텀포레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568가구(특별공급 137가구 제외) 모집에 4만1611명이 몰리면서 최고 19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에서 마감됐다.

주요 면적별로는 소형인 59m²형(이하 전용면적)은 62가구 모집에 4592명이 몰리면서 74.06대 1을 보였으며, 84m²형 B타입은 11가구 모집에 1391명으로 126.45대 1, 99m²형은 40가구 모집에 2701명으로 67.53대 1을 보였다.

특히 84m²형 A타입은 43가구에 8232명으로 191.4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형 평형인 154m²형에도 28가구 모집에 478명이 몰리면서 17.07대 1을 보였다.

대형 주택형에도 청약자 몰려


포스코건설 조충연 분양소장은 "도심 생활 편의성과 함께 친환경 입지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센텀포레가 올해 부산뿐 아니라 전국 주택시장의 대표적인 인기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샵 센텀포레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7층 12개동 총 1006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전용 면적 84㎡ 기준 3.3㎡ 당 97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 글로리콘도 뒷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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