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강남 서해 더 블루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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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종합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강남 서해 더 블루 아파트(조감도)를 특별 공급한다. 강남구 역삼동 뱅뱅사거리와 세브란스 병원 사거리 사이 역삼종합시장을 재개발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4층 지상 10층 총 68가구로 구성된다. 총면적 1만6343㎡에 강남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62~85㎡의 중소형이다. 그럼에도 강남 최초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3.3㎡당 1700만~1900만원대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주변가 대비 3.3㎡당 5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은 60% 무이자 혜택으로 분양한다.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별 공급 혜택으로 기존 전세금 수준에 강남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게 된 것”이라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교통 여건이 좋다. 역삼역·강남역·양재역 등 전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테헤란로와 강남대로,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도심 외곽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강남지역 명문 고등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강남 8학군 지역이며 대치동 명문학원가도 가깝다.

 역삼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향후 개포주공 아파트, 잠실주공5단지 등 강남권 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면 이주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가 또한 급등할 전망이다.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일명 보증부 월세가 증가함에 따라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취득세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리면서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 주변지역 85㎡ 미만 크기 기준으로 전세는 4억원 내외, 월세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 250~300만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 실거주자의 경우 1가구 1주택자의 2년 거주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3년만 보유하면 양도소득세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매봉산, 도곡공원, 양재천 등 강남지역 내의 흔치 않은 녹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강남롯데백화점, 역삼이마트 등 상권도 가깝다. 코엑스몰이 인근이어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도 유리하다. 강남 세브란스병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편리하다.

 강남서해더블루 관계자는 “강남 재건축 시장이 움직이거나 전세난이 심화될 때마다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임대사업을 할 경우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 문의=02-566-8244

<박일한 기자 jumpcu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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