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공동 95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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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의 타이슨' 최경주가 미프로골프(PGA) 터치스톤투산오픈(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공동 95위를 달렸다.

데뷔이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잇따라 컷오프 통과에 실패한 최경주는 25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옴니투산내셔널골프리조트(파 72. 7천14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마크 브룩스 등과 함께 공동 95위에 마크됐으나 40위권과의 격차가 3타차에 불과, 2라운드 결과에 따라 첫 컷오프 통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스티브 로워리와 데이비드 서더랜드는 8언더파를 몰아쳐 6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으며 '99브리티시오픈에서 아쉽게 우승컵을 놓친 장 반데 벨드(프랑스)는 4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투산<미 애리조나주> AP=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yk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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