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개인파산제도 신청, 적은 비용으로 회생가능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김상덕(48) 씨는 2년 전 거래처가 부도가 나자 사업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아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같은 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수출해 의존해오던 회사 경영에 큰 차질이 생겼다. 6개월 후, 김씨는 결국 빚만 안고 회사 문을 닫은 상태다. 이처럼 가계 빚 또는 경영 악화로 빚만 떠안은 채 생활의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렇다면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다시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