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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소녀가장 행복한 동행’ 발대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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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2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여성기업 행복한 동행’ 발대식에 참석한 김윤옥 여사(왼쪽 둘째)가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장(왼쪽)과 함께 여성기업인 부스에서 스카프와 넥타이를 살펴보고 있다. [안성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21일 ‘여성기업 행복한 동행’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여성 기업인들의 친목과 협력을 도모하고, 미래 여성 경제인인 소녀가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여성기업 행복한 동행’을 보면서 제 마음도 더불어 따뜻하고 행복해진다. 여성경제인과 소녀가장들의 동행이 우리 사회 전체의 행복한 동행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여사는 “정부가 현재 여러모로 여성기업을 지원하고,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있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나아가는 동반성장 정책 역시 궁극적으로 여성기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도 했다. 이날 행사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과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김영순 대통령 여성특보, 강현희 청와대 제2부속실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글=고정애 기자
사진=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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