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판타니, 8개월만에 사이클무대 복귀

중앙일보

입력

`해적' 마르코 판타니(30.이탈리아)가 8개월만에 프로사이클 무대에 복귀한다.

발렌시아일주 도로사이클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98년 투르 드 프랑스 우승자이자 이탈리아일주대회 챔피언인 판타니가 이번 대회에 참가, 5일간 레이스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판타니는 지난 해 6월 이탈리아일주대회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불시에 시행한 도핑테스트에서 적혈구가 과다하게 검출돼 약물사용 의혹을 받았으나 지난 연말 사이클연맹 의무분과위원회로부터 `증거 불충분' 판정을 받고 재기를 준비해 왔다. [마드리드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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