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 명단 발표

중앙일보

입력

민주당은 17일 3당중 가장 먼저 16대 총선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 서대문 갑에서는 논란이 많았던 김상현(金相賢)
고문이 탈락하고, 우상호(禹相虎)
전 연세대 총학생회장이 공천됐다.

전남 강진-완도에는 천용택(千容宅)
전 국가정보원장, 서울 노원갑에는 함승희(咸承熙)
변호사, 강원 강릉에선 황학수(黃鶴洙)
의원 대신 최각규(崔珏圭)
전 강원도지사로 공천이 결정됐다.

두명의 현역의원이 맞부딪친 전북 익산은 이협(李協)
의원이 지역구를 맡고, 동교동계인 최재승(崔在昇)
의원이 비례대표로 교통정리 됐다.

서울 은평갑에는 손세일(孫世一)
의원이 재공천됐다.

386세대 중 임종석(任鍾晳)
·이인영(李仁榮)
·허인회(許仁會)
씨는 각각 서울 성동.구로갑.동대문을에 배치됐다.

호남에선 현역 중 이영일(李榮一·광주동)
·김명규(金明圭·광양 - 구례)
의원이 추가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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