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경매] 10원경매 사이트 대대적인 물갈이 최후의 생존 사이트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근 호황을 맞았던 10원경매 사이트의 대대적인 물갈이가 될 것으로 보여진.

지난 18일 공정위 에서 10원경매 사이트 에 대해서 주의보를 발령하고 26개 사이트를 조사해 절반이 넘는 16개 사이트에 대해서 관계자 구속 및 입건 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10원경매 는 10원씩 입찰하는 방식으로 여느 경매와 다를게 없지만 입찰시에 500원~700원 가량의 유료입찰권이 들어간다는 점이 일반경매 와 틀린점이다.
대부분의 10원경매 를 운영하는 사이트는 물품 입찰후 낙찰이 되지 않았을때 자신이 사용한 입찰금 만큼을 보상해줘서 입찰한 물품을 즉시 구매 할수 있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헌데 문제는 일부 업체에서 경매품 입찰시에 프로그램 조작 및 알바를 동원해 정상입찰하는 사람이 입찰권을 더 많이 사용하게 또는 고가의 제품을 입찰받을수 없게 조작을 했다는게 문제가 된것이다.


10원경매 가 사행성 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그외에도 많은 사행성의 게임들이 존재한다.영화관에 서 영화를 보기전 광고로 많이 나왔던 복권. 로또복권 같은 경우 개인이 최대살수 있는 금액이 10만원 으로 정해저 있지만 실제 그보다도 초과하는 금액을 구매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또 복권을 구매한후 당첨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구매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경우도 없다.

지금 현재의 10원경매는 유료입찰권을 입찰한후 낙찰받지 못했을경우 일정의 금액을 다시 돌려주는 시스템인데 업체의 투명한 경영만 이루어 진다면 이는 또하나의 새로운 소비 문화가 될수 있지 않을까 싶다.

10원 경매를 진행하는 행복쇼핑(www.happyshopping.kr) 김동근 대표는 이번 10원경매 주의보로 인해 기존에 불법, 사기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실직적인 피해를 입혔던 업체들이 적발됨에 따라 기존에 불법적인 형태의 영업을 했던 업체들은 모두 뿌리를 뽑아 10원경매 에 대한 안좋았던 인식이 재미있는 소비문화로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바램과 더불어10원 경매를 진행하는 업체들이 더 투명한 경영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이용
할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할것이라고 전했다.

10원경매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더 좋은 인터넷 소비시장으로 자리매김할지 아니면 잠시잠깐 흘러간 사행성 게임으로 전락할지 앞으로 진행하는 수사에 따라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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